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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7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2025년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방향 논의에 나섰다.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협의체로, 군 노인아동여성과를 비롯해 △합천군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합천가정상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는 돌봄노동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 양육자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특성화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 및 돌봄종사자 지원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육아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과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을 통해 양육 가정 지원에 나섰고,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가정상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돌봄노동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돌봄 인력의 정서 회복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참여 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가족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에 맞는 돌봄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산시켜,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며 돌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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