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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개선 대책 ▲정기 위험성 평가 추진 현황 ▲안전보건교육 실시 현황 ▲안전·보건관리 추진 실적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주요 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군 사업장 내 실질적인 안전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과 더불어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일상적으로 준수하는 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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