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0.5℃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맑음창원 3.2℃
  • 흐림광주 2.3℃
  • 맑음부산 2.7℃
  • 맑음통영 2.0℃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6℃
  • 맑음진주 -1.6℃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2℃
  • 맑음김해시 1.0℃
  • 맑음북창원 3.1℃
  • 맑음양산시 3.0℃
  • 구름많음강진군 3.3℃
  • 구름많음의령군 -2.1℃
  • 흐림함양군 2.1℃
  • 맑음경주시 1.6℃
  • 흐림거창 0.1℃
  • 구름조금합천 0.0℃
  • 맑음밀양 0.0℃
  • 흐림산청 2.0℃
  • 맑음거제 3.7℃
  • 구름조금남해 3.6℃
기상청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 올여름 인삼 고온피해 주의 당부

7~8월 평년보다 더운 여름 전망… 개량 울타리, 차광망 등 사전관리 필요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여름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에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인삼은 대표적인 호냉성 작물로, 5~7일간 일 최고기온이 30℃ 이상 지속되면 잎이 타거나 심하게는 식물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또한 조기 낙엽과 생육 저조,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도 농기원은 주요 대응 방안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개량 울타리 사용 ▲2중직 차광망 추가 설치 ▲차광지 위 차광망 설치 시 후주 방향 10~15cm 들어 공기층 확보 ▲저년생 인삼의 경우 2cm 흙 덮기(개량 울타리)로 볏짚 화상 방지 ▲충분한 수분 공급 ▲시설하우스 내 알루미늄 스크린이나 추가 차광망 설치 ▲과도한 축분 사용 금지 등을 권장했다.

 

홍승민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은 여름철 사전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장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고온에 강한 품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