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1℃
  • 맑음창원 5.0℃
  • 구름조금광주 3.8℃
  • 맑음부산 4.9℃
  • 맑음통영 4.8℃
  • 구름조금고창 3.2℃
  • 제주 8.5℃
  • 맑음진주 4.0℃
  • 맑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6℃
  • 맑음김해시 4.1℃
  • 맑음북창원 5.2℃
  • 맑음양산시 5.5℃
  • 구름많음강진군 4.9℃
  • 맑음의령군 3.2℃
  • 흐림함양군 3.0℃
  • 맑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창 2.4℃
  • 구름조금합천 5.0℃
  • 맑음밀양 4.1℃
  • 흐림산청 3.1℃
  • 맑음거제 5.0℃
  • 구름조금남해 5.3℃
기상청 제공

대전 동구, 도심 속 ‘꽃길’ 조성… 곳곳이 ‘산책’ 명소로

교량·도로변 16개소에 6만 본 식재…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 기대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도심 경관 개선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꽃다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구민들께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꽃다리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진돼 온 사업으로, 구는 대동천과 대전천 교량 난간 등에 계절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기존 10개소에 더해 ▲성남교 ▲제1삼성교 ▲삼성교 ▲북부교 ▲대별교 등 5개 교량과 ▲가양로 일대까지 대상지를 확대해, 총 16개소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약 6만 본의 계절꽃을 식재했다.

 

특히, 걸이형 꽃화분은 시야 확보와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보행자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자동관수 시스템을 함께 설치해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꽃다리 조성사업은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생활 속 꽃길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단 및 식재사업을 추진해, 구민 모두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삼괴동 화훼생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꽃으로 화분을 교체하고, 방문객과 구민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