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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청년사이 개관 2주년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 성황

청년 제안으로 태어난 공간, 청년 기획 축제로 빛나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월 5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행사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을 개최했으며, 청년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거창청년사이’는 과거 사료창고를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군에서 매입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공간이다. 2022년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7월에는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이후 청년 행사, 네트워킹,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인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을 2주년 기념행사로 재구성한 것으로, 청년 동아리 낯가림이 주관해 1980~90년대 음악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콘셉트로 꾸며졌다.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음악을 함께 즐기는 구성 외에도 아날로그 포토존, 추억의 간식 부스, 레트로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뿐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직접 사연과 노래를 신청하고 청년들과 음악을 즐기며 자리를 함께했으며,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이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청년들이 지닌 열정과 역량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더 행복한 거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거창청년사이’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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