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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폭염 대응 인공지능 돌봄로봇‘통영이’출동!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로 독거 치매어르신 폭염 피해 예방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통영이’를 사용 중인 관내 독거 치매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폭염 대응 집중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 치매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일상 속 맞춤형 건강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는 인공지능 돌봄로봇‘통영이’에 능동 발화 기능을 설정해 오는 9일부터 매일 정오 무렵(11시 30분 ~ 12시 30분 사이) 자동으로 폭염대비 음성 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안내 내용에는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 포함된다.

 

또한‘통영이’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가정 방문을 확대하고, 상시 유선 모니터링을 병행해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돌봄의 손길이 끊기지 않도록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안전망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이’는 정서적 교감, 일상생활 지원, 안전 확인이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로봇으로, 통영시는 독거 치매 어르신에게 대여사업을 실시하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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