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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등대”, 진주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공부방 지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저소득 아동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 11호 사업 완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에 거주하는 개인들의 기부 모임인 ‘함께하는 등대(대표 전동일)’에서 지난 6월 21일, 27일 이틀간 하대동 소재 주거 취약 드림스타트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 11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외국인 모와 외조모, 자녀 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으로, 주거 공간에 결로가 심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환경이 열악함은 물론 학령기 아동인 자녀들의 공부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학습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함께하는 등대”에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과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15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인건비를 제외한 가구 구입비 및 부대비용 전액을 회비로 부담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낡은 가구를 철거하고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작업을 진행한 뒤, 책상, 침대 등 새 가구를 설치했다.

 

전동일 대표는“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움받은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주위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함께하는 등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녀의 주거를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바꿔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있는지 잘 살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등대는‘서로의 길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함께 하자’는 취지로 사랑의 산타행사 및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조성사업, 어려움 이웃 생필품 지원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각종 자원 연계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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