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7월 14일(월) 오전 11시,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장을 초청하여 통합 이후 비전과 협력 방안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통합에 따른 거창캠퍼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역 고등학교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5명과 거창여자고, 아림고, 거창승강기고, 거창연극고, 거창고, 거창대성고, 거창중앙고, 대성일고 등 관내 고등학교 교장 8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7월 16일에는 거창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6학년도부터 국립창원대학교로의 통합이 승인되었으며, 경남도립남해대학 및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어 경남 서부권 고등교육의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대학 전환에 따른 비전과 학사 구조 변화, 통합 이후 입시 방향,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 등을 상세히 소개하였으며, 참석자 간에는 지역 교육 발전 방안과 상호 협력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교육계와의 소통을 통해 통합 대학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