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0.1℃
  • 맑음창원 2.3℃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2.4℃
  • 맑음통영 1.0℃
  • 맑음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진주 -5.6℃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0℃
  • 맑음김해시 -0.8℃
  • 맑음북창원 1.9℃
  • 맑음양산시 -0.7℃
  • 맑음강진군 -1.9℃
  • 맑음의령군 -7.9℃
  • 맑음함양군 -5.6℃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창 -8.0℃
  • 맑음합천 -5.8℃
  • 맑음밀양 -4.9℃
  • 맑음산청 -0.9℃
  • 맑음거제 1.9℃
  • 맑음남해 0.2℃
기상청 제공

여성친화도시 5년차 진천군, 그간 성과로 재지정 노린다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로 준비 박차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를 바탕으로 올해 재지정을 노리며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대 목표 아래 14개 부서에서 총 4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 추진 역량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고도화에 집중,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 군민참여단 활성화로 민관협력 기반 확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가 눈에 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상반기 동안 교육, 유해환경 등 점검, 캠페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정책 현장의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양성평등 교육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 가속화

 

군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4년째 양성평등대학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1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오피니언 리더 심화반을 완료했다.

 

△ 여성친화기업 지정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여성친화기업 지정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제공과 자녀돌봄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안정적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관내 12개 기업이 지정돼 지역사회 여성친화 근무환경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국제식품, ㈜케미탑, ㈜천경 등 3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총 1천200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근로 여건 확대를 도왔다.

 

△ 여성안심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여성안심지킴이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월부터 4월까지 14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 돌봄종사자 역량강화로 서비스 질 향상

 

군은 돌봄종사자 역량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돌봄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심신치유,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고 영유아·초등돌봄은 물론 노인, 장애인 돌봄 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성평등 관점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제2차 중장기계획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기반 마련

 

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준비와 함께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제1차 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주민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과제 발굴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여성친화도시 진천’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올해는 진천군이 다시 한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해”라며 “지금껏 구축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과 민관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