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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집중호우로부터 우리 과수원 지켜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관내 곳곳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수농가의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침·관수된 과원은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관하부에 비닐멀칭이나 짚으로 피복해 급격한 수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정체돼 있는 물은 가능한 한 빨리 배수되도록 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엽소현상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쓰러진 나무는 즉시 세우고 지주로 받쳐주며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깨끗하게 잘라낸 후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아미녹타딘트리 아세테이트 약제를 발라준다.

 

뿌리가 훼손됐거나 잎이 많이 파손된 나무는 알맞게 과실을 솎아내며, 피해가 매우 심한 나무는 그 해에 착과된 과실을 모두 제거하고 수세 회복을 위해 중점 관리해 준다.

 

또한 낙과(떨어진 열매)와 열과(터진 열매)로 병원균이 침입·확산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고 과수원 밖에서 폐기해야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치료 효과와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 살포로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 과실 및 상처 난 잎, 가지 등을 통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 대비 선제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발생했다면 사후 대책 등 세심한 과수원 관리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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