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창원 2.4℃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통영 1.4℃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진주 -5.7℃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김해시 -0.4℃
  • 맑음북창원 1.1℃
  • 맑음양산시 -1.2℃
  • 맑음강진군 -1.7℃
  • 맑음의령군 -8.0℃
  • 맑음함양군 -5.2℃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창 -7.5℃
  • 맑음합천 -5.5℃
  • 맑음밀양 -4.8℃
  • 맑음산청 -0.4℃
  • 맑음거제 2.5℃
  • 맑음남해 0.5℃
기상청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전지혜 교수, 한국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신진 여성과학자 펠로십 부문…“간질환·노화 연구로 인류에 건강 기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전지혜 교수는 ‘제24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16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전지혜 교수는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 선정됐다.

 

전지혜 교수는 간질환과 노화에 따른 대사기능 장애의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 재생 및 복합 치료 전략을 제시해 왔다.

 

또한, 줄기세포 기반 간 재생 연구에 주력하여,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연구진과 협력하여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 《임상 연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JCI))》 등에 제1저자로 활발히 논문을 게재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지혜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라기보다는, 지금까지 함께 연구를 이끌어 온 연구실 구성원들과 국내외 협력 연구자들 덕분이다.”라고 말하고 “간질환과 노화에 대한 연구가 인류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지혜 교수는 “특히 생명과학의 사회적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신진 여성과학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2006년(2007년) 당시 장호희 박사(현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