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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랑 나랑, 이젠 자연e랑' 관악구, 도심 속 디지털 자연체험공간 '자연e랑' 개소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에 이어 29일 자연e랑 개소…관악형 치유와 소통의 공간 두 축 완성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관악구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며 힐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인 '자연e랑'을 조성했다.

 

'자연e랑'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해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한 도심 속 디지털 자연 체험 공간이다.

 

또한, ‘함께 행복한 오늘의 관악’을 비전으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청년·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넓혀 세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새로운 복지공간으로서의 모델이다.

 

'자연e랑'은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성민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복지관 6층에 92.68㎡(약 28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신우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아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연e랑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 개소에 이어 같은 장소에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연e랑이 조성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이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서적 소통 공간이라면, ‘자연e랑’은 디지털 콘텐츠 기반으로 학습과 일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이중 플랫폼 역할을 하게된다.

 

‘자연e랑‘의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으로 경험하는 디지털 자연 체험 ‘치유정원’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농업 이해를 돕는 스마트팜 ‘내일의 농장’으로 구성돼 있다.

 

▲숲소리·새소리 등 자연소리 명상 ▲힐링요가 ▲대자연과 만나기 ▲스마트 팜 재배 작물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62.7%인 만큼, 도시 환경에서 부족한 자연과의 접촉 기회를 늘려 우울감 완화, 스트레스 회복 등 1인가구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과 실천의 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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