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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문화공판장 작당, 8월 한 달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운영

문화공판장 작당,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는 남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공판장 작당이 전북 청년예술가 단체 ‘씨앗(C.ART)’과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불편함과 사회 구조 속에서 느끼는 상처 등 ‘긁힘’이라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실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시와 워크숍, 신진예술가 공간 지원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감정을 나누고 해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시는 문화공판장 작당 내 ‘문화팔레트’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청년 예술가 단체 ‘씨앗(C.ART)’이 주축이 돼 ‘긁힘’을 주제로 한 평면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특히 ‘2025 문화공판장 작당 하반기 신진예술가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도 이번 프로젝트에 연계 참여해 개별 전시를 진행한다. 신진예술가 선정 작가들은 기존 기획전과의 주제적 연결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각을 확장해 전시와 공동 워크숍, 행사, 기록, 네트워킹 등 전반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중 하나인 ‘워크숍 Sub-Day’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리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긁힘’이라는 심리적·신체적 자극을 주제로 심층적인 감정 탐색을 유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인 15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의학자인 이호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해온 시선으로 감정의 흔적과 삶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심리극 전문가인 김영한 소장이 즉흥 심리극을 통해 내면의 긁힘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둘째 날인 16일에는 과학 콘텐츠 제작사 긱블(GEEKBLE)의 윤수향 리더가 강연자로 나서 AI 기술과 인간의 감정 사이의 불편함과 낯섦,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에 대해 청중과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프로그램의 전시와 워크숍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면서 “상세 일정은 문화공판장 작당 및 씨앗(C.AR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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