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이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가정을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면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신청 서비스를 받은 한 고령 주민은 “몸이 불편해 신청하러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며,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세심히 챙기는 행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여건을 가진 면민들을 세심히 살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