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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천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 본격화

총사업비 1,962억 원 투입돼 2030년 7월 정상 운영 목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 조성을 위한 여천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BTO-a) 동의안이 지난 7월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울산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기존 용연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된 이후 올해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여천하수처리시설은 남구 여천동 일원에 하루 최대 6만 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방류수는 여천천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돼 하수처리 여력 확충과 여천천 생태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96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착공해 2030년 7월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울산시는 사용료를 지급하는 BTO-a(수익·손익 공유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8월 중 공개경쟁을 통해 오는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설 완공 이후에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인프라)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관련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기반(인프라)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라며 “하수처리 등의 도시문제를 신속히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과 여천천 생태계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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