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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600억 원 규모 방산 투자유치

기존 충북 제천 공장 규모 5배 이상의 투자로 97명 고용 창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방위산업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600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내 23,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9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방탄 및 방검 장비와 군용차량에 사용되는 초경량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에 창업한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 2024년 매출 108억 원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강화 섬유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도의 7대 핵심산업 육성에도 부합하는 투자유치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에 신축하는 공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기존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공장에 이어 도내에 설립하는 두 번째 공장으로, 기존 최대 생산 라인인 충북 제천 소재의 공장보다 5배 더 큰 규모로 신축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7대 미래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방위산업 생태계가 원활히 조성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정밀소재산업이 본사와 최대 생산공장 소재지가 아닌 강원특별자치도를 선택한 만큼, 도에 신설된 국방경제추진단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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