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0℃
  • 구름조금강릉 11.0℃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3.7℃
  • 맑음창원 4.8℃
  • 흐림광주 6.2℃
  • 맑음부산 8.8℃
  • 맑음통영 8.0℃
  • 흐림고창 8.9℃
  • 맑음제주 12.3℃
  • 맑음진주 -0.4℃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9.6℃
  • 맑음김해시 4.8℃
  • 맑음북창원 4.8℃
  • 맑음양산시 3.3℃
  • 맑음강진군 0.4℃
  • 맑음의령군 -3.2℃
  • 맑음함양군 8.9℃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창 4.6℃
  • 맑음합천 -0.8℃
  • 맑음밀양 -1.3℃
  • 맑음산청 -2.3℃
  • 맑음거제 8.7℃
  • 맑음남해 5.5℃
기상청 제공

울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현장 탐방

해방 80주년, 식민 이주 어촌의 흔적을 찾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도서관은 11일 지역주민 25명과 함께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이었던 방어진 현장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산대학교 정계향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방어진의 보성학교 전시관, 성세빈 선생의 생가, 방어진 방파제 축조비, 일본 히나세 골목길, 방어진 역사관 등을 방문했다.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에 새겨진 아픈 흔적과 해방 이후 변화된 어촌의 모습을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해방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더욱 의미 있게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