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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울산교육청, 교원·전문직 대상 수업 나눔 확산 연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생활동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고민 나눔, 2학기 수업 지원 사업 안내를 함께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산마이스터고 성준선 교사는 ‘따뜻한 감성과 디지털이 함께하는 한국사 수업’을 주제로 교과 특성에 맞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설계 방법, 모둠 활동에 기반한 상호작용 강화, 과정 중심 평가 연계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수업 고민 나눔’에서는 학생 성장을 돕는 모둠 활동 운영 방법, 반별 학습 편차 대응, 하위권 학생 지원 방법 등 교실 수업에서 자주 마주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과 인공지능(AI)을 수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 얻은 생각(아이디어)과 도구로 2학기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특히 모둠 활동에서 전원 참여와 평가 자동화 방안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현장의 구체적인 고민과 실천이 모여 수업이 변한다”라며 “질문과 협업이 살아 있는 교실, 학생 주도 참여가 일상이 되는 수업을 만들고자 교육 정보 기술과 인공지능을 적절히 연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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