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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남 4개 지역서 2026학년도 고입 전형 연수 개최

중 3 담임·부장교사 대상… 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 등 역량 강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김해, 거제, 진주, 창원 4개 지역에서‘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희망자),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입 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 △전형 시 유의 사항 △나이스(NEIS) 배정 시스템 활용 방법 △직업계고 계열 및 학과 안내 △학생 배치 계획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사와 학부모가 자주 문의했던 주요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5일 김해교육지원청, 16일 거제도서관, 17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18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학군별로 총 4차례 열리며, 지역별 상황에 맞는 사례와 학생 배치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입학 전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따른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7일 공고한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에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지원 자격과 방법, 배정 방식 △타 학군 거주이전자 입학 전 재배정 △타 시도 거주이전자 입학 전 선배정 △학교별 인가 학급 및 모집 정원 △학과 개편 및 증․감축 현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안내는 경상남도교육청 고입 포털 누리집(고교입학-평준화지역 입학전형 요강-10번)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공고-제2025-384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안내는 전년도와 큰 변화는 없으나, △중증질환자가 병원 인근 학교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개선 △내신 산출 시 봉사활동 영역 미반영 → 추가합격자 동점자 선발 기준 변경(3순위: 봉사활동 점수 → 학교활동 점수) 등의 조정이 있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합격자는 2026년 1월 9일에 발표된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2026년 1월 16일에 공개된다.

 

참고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평준화 지역 내 학교장 전형 학교 포함)와 외국어고의 원서 접수 기간은 동일하지만,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26일이다.

 

또한, 타 학군 및 타 시도 일반고·자율형 공립고에 합격한 뒤 평준화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은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3일간 재·선배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에서 받는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 역량을 키움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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