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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선제적 수질검사 강화로 수돗물 안전성 확인

수질검사항목 157항목으로 확대, 시민 안심 수돗물 공급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 9월 한 달간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항목을 확대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산업화, 조류 발생 등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오염물질 유입에 대비해 수질 감시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법정검사 항목에 자체 감시 항목을 추가하여, 원수는 82항목(법정 38, 법정감시 10, 자체 34), 정수는 157항목(법정 60, 법정감시 30, 자체 67)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2024년 155항목보다 확대된 것으로, 창원시는 2018년 이후 매년 자체 감시 항목을 꾸준히 보강해 법정 기준보다 한층 더 엄격한 수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정수장 법정 수질검사 항목 모두 불검출이나 기준치 이하로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아 창원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단순히 법정 기준 충족에 그치지 않고, 예방적·선제적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수 생산·공급 전 과정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 ▲정수장 유충 모니터링 강화 ▲조류 발생기 선제 대응 등을 통해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확대 검사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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