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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전홍표 의원“지역 출신 하와이 독립운동가 예우 필요”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묘비 보존·기념 사업 강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하와이에 잠든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 의원은 21일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전 의원은 이날 최근 국립창원대학교가 하와이에서 창원 출신 독립유공자 11기의 묘소를 새롭게 확인한 사실을 전했다.

 

1902년 시작된 하와이 이민자들은 언제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고된 노동으로 번 돈을 모아 독립자금으로 내놨다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전 의원은 “창신학교 출신으로 대한부인구제회와 영남부인회를 이끌며 하와이 독립운동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박금우 지사와 김공도 지사의 묘소도 있다”며 “그러나 묘비는 땡볕 아래 방치돼 빠르게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 우리는 과연 선열들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있는가 되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창원시가 하와이에 흩어져 있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묘비를 체계적으로 조사·보존하고, 기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그것이 오늘의 우리가 선열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예우이며, 동시에 창원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자랑스럽게 알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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