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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 서울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원 기탁

“청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대학생 100명에게 취업준비 장학금 지원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중구는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이 서울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중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탁금 2억원 중 1억원은 올해 새로 시작한‘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사업에 사용된다. 이 장학금은 최근 청년실업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대학생 100명에게 지원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장선 회장은“중구의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억 원을, 올해는 2억 원을 기부하며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재단의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확대해 가고 있다. ‘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을 통해 자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넓히고, ‘서울대 연계 멘토링 장학사업’, ‘도전! 글로벌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희망의 증서’”라며“장학금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재단이 미래의 중구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2018년부터 직접 장학생을 선발해온 중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97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상반기 초·중·고 장학생 89명에게 총 6,7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정기장학생 89명을 추가 선발해 6,7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다문화·외국인 장학금’, ‘관외 고 성적우수 장학금’ 등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박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2023년부터 시작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도전! 글로벌 탐험대’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3기 학생들은 내년 2월 미국 동부로 떠나 하버드대, MIT, 예일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을 탐방하고, 현지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단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체육 꿈나무의 국가대표 선수촌 탐방, 청소년 해외 출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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