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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거제 섬굴 축제, 11월 8일 개최

깨끗한 바다, 건강한 굴, 거제 섬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오는 11월 8일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제1회 거제 섬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 거제바다에서 자란 굴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해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깨끗한 바다, 건강한 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굴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유자굴샐러드, 표고굴어묵탕, 피망굴전 등 거제 특산물을 활용한 굴요리 무료 시식회도 열린다.

 

또한, 방송인 나태주와 박군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 공개녹화가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현장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사생대회, △훈제굴통조림 무료증정, △굴껍질을 활용한 오션아트 공예, 황금섬굴 찾기, 굴탑쌓기 등 체험프로그램, △해녀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무료사진관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그밖에 생굴 및 가공품 20~30% 특별할인 판매장이 마련되며, 홍보관에서는 수산물 OX퀴즈, 굴 산업 소개 등 교육적 요소도 함께 선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섬굴 축제는 거제 굴 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거제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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