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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경계선지능 학생 이해와 지원 위한 교육(상담)복지사 연수 실시

학생 맞춤형 지원 위한 교육(상담)복지사 전문성 강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42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상담)복지사의 역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 정신재활 전문가이자 경계선지능 학생 사회적응력 향상 사업 자문위원인 강미화 시설장(대구정신장애인종합재활센터 미소앤미소클럽)이 강사로 나섰다. 강 시설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계선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맞춤형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강의는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습·정서·사회적 지원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상담)복지사가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석한 교육복지사들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학부모 상담 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지역 내 전문기관 연계 절차에 대한 실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류호 교육장은 “경계선지능 학생은 인지적 한계로 학업적 좌절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만큼 조기에 이해하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상담)복지사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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