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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약빈병수거로 깨끗한 함양 만들기 앞장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7개월 모은 폐농약빈병 4톤 수거…수익금 단체 기금·장학금 등 지원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살기 좋은 함양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상반기 농약빈병수거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 주관으로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상반기 농약빈병수거운동에서는 약 4톤이 수거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매입했다.

이날 수거된 농약빈병은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가 지난해 제작 배부한 수거용 그물망에 읍면별 600여명의 회원들이 농업 활동 중 틈틈이 모은 것이다.

수거행사에는 박윤호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호영 농산물유통과장, 농촌지도자회 함양군연합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함양 농촌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에 동참했다.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깨끗한 농촌만들기 365캠페인’을 실시해 1년 동안 폐영농자재를 수거해 읍면 단체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해 왔으며, 올 3월에는 지난해 수익금(1,800여만 원) 중 일부를 (사)함양군장학회와 제일고등학교 2개소에 200여만 원의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윤종승 회장은 “농업에 쓰인 빈병을 수거하는 일은 농업인 모두가 해야 하는 일로 농촌지도자회 전회원이 스스로 참여해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 지리산 청정고을의 명성을 유지하고 깨끗한 자연을 후대에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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