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9.8℃
  • 흐림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9.5℃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1.1℃
  • 맑음창원 8.4℃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0.7℃
  • 맑음통영 10.0℃
  • 맑음고창 10.8℃
  • 맑음제주 15.3℃
  • 맑음진주 9.0℃
  • 흐림강화 4.0℃
  • 구름조금보은 7.3℃
  • 맑음금산 10.6℃
  • 맑음김해시 9.9℃
  • 맑음북창원 9.6℃
  • 맑음양산시 10.2℃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의령군 8.0℃
  • 맑음함양군 10.8℃
  • 맑음경주시 10.4℃
  • 구름조금거창 9.8℃
  • 맑음합천 9.5℃
  • 맑음밀양 8.8℃
  • 맑음산청 7.7℃
  • 맑음거제 8.4℃
  • 맑음남해 8.0℃
기상청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 외딴섬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외면 사후도·고마도 찾아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청취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일 현장 소통 및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외딴섬을 대상으로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 군수실은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를 찾았으며, 본 섬과 떨어져 행정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섬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참여와 신뢰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는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해삼, 굴 등이 주 소득원이며, 육지와 섬을 왕래하는 정기 여객선은 1일 3회 운행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대야2리-중앙시장 간 버스 노선 증편, 다목적 인양기 설치, 차량 도선을 위한 철부선 보조 항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보조 항로 개설 및 철부선 운항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보조 항로 개설의 경우 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외딴섬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외딴섬 방문 등 다양한 민생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연중 운영 중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