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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도시철도 4호선, 시민 의견 배제한 졸속 추진 중단해야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대구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3일, 대구시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이 시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고, 신공항 연결교통망, PM 안전사고, 공사장 주변 보행 안전대책 등 교통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2022년에 출범한 대구교통공사가 교통 전문 공기업이라는 설립 목적과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의 확장 등 획기적인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당부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통행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공백을 지적하고, 대중교통과 보행 중심의 도로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륜차 통행의 금지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철도 3호선 차량의 안전관리자 공간 분리시설 등 별도의 기관실 없이 운영되는 3호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안전운행 환경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법인택시의 나드리콜 전환 확대 등 공적 활용의 제고를 통한 택시 산업 안정화 방안을 제안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운행 관련 민원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교통공사의 물품구매 계약에서 특정 업체로 편중되거나 불필요하게 나눠서 계약하는 등의 부적절해 보이는 수의계약 건에 대해 따져 물었다.

 

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만촌 및 동대구역 지하통로 공사와 관련해 공사 지연 문제와 도로점용 시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명확한 기준과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는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체 및 설치 기준 마련과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지만 위원(북구2)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에 대해 차량 형식, 차량기지, 역사 간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내년 시장 선거까지 사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통공사의 aDRT 시범사업이 운송 실적 부진으로 시범사업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며, 형식적인 사업에 그쳤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노상주차면 개인 점유, 장기 주차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민원 사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의 실적 저조에 대해 질타했다.

 

아울러, 실적이 저조한 승용차요일제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무단 방치와 안전사고 발생 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종합 관리계획 수립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서울에서 시행 중인 ‘킥보드 없는 거리’ 제도의 도입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교통공사의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에 대한 사업 지속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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