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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계절근로자 인권보호 유공기관 법무부 표창

사전 교육 강화, 생활환경 점검, 상담‧통역 지원 등 호평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이 19일 법무부로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인권보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 현장의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인권이 보장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군이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완주군은 그동안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근로자 사전 교육 강화 ▲근로 및 생활환경 점검 ▲농가 대상 인권보호 및 법령 준수 안내 ▲정기적인 애로사항 상담 및 통역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특히, 농작업 및 생활안전 교육, 숙소 적정성 점검, 긴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완주군은 지자체-농가-근로자 간 소통 채널을 확대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으며, 계절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표창은 지역 농가와 근로자, 그리고 행정이 함께 협력하며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인권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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