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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번 더 살핌배달’ 사업 종료..집배원 살핌파트너에 표창 수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19일 사상우체국과 협력해 추진 중인 ‘한번 더 살핌배달’사업의 올해 사업 종료를 맞아 사업에 참여한 살핌파트너(집배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번 더 살핌배달’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돌봄 협업 사업으로 집배원들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생필품 전달과 함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극단적 위기 상황에 놓였던 중장년 1인 가구가 조기 발굴되어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도 나왔다.

 

해당 대상자는 부채와 주거 경매로 퇴거 위기에 직면하고 우울감과 자살 시도가 반복되던 중 주민 신고로 발굴됐으며 이후 사례관리와 살핌배달 대상자로 지정됐다.

 

집배원은 정기 방문을 통해 건강 및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고 경제적·정서적 안정 회복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에서 위험 신호를 세심하게 포착하고 대상자 지원에 헌신한 집배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상구는 이번 공로 표창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살핌파트너로 함께해주신 집배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상 속에서 묵묵히 지역의 안부를 살피는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지역 돌봄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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