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180여 명을 초청해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를 개최했다. 연 3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인정 보상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해운대구지구협의회는 지난 6월12일,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이동급식차량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영양 가득한 도시락 180개를 나누어 주었으며, 현장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큰 감동을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이번 도시락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6ㆍ25전쟁 75주년을 맞아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잊지 않아야 할 이야기 : 한국전쟁과 참전용사'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수호 의지와 신념,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희생과 기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먼저, 국가보훈부에서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전쟁영웅’의 포스터를 활용해 6.25 전쟁 당시 활약했던 전쟁영웅들의 삶을 조명하고, 이어서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희진 교수가 촬영한 6.25 참전유공자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있는 역사의 얼굴을 기억하고자 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6.25 전쟁으로 희생된 용사들을 조용히 기리고, 관람객이 직접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관객 참여형 전시와 6.25 전쟁 관련 문화 콘텐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보수동을 제1호로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고, 2025년에는 중앙동, 대청동을 추가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서비스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중앙동, 대청동,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식은“자살예방을 위한 따뜻한 관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23일 14시 중구복합건강센터 8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구에서는 선포식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결집 및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유도로 자살없는 안전한 중구 구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시 부산 중구보건소 주민보건계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6월 16일 3시에 개최했다. 작품 전시를 통해 배움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작품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전시회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전시회에 참여한 장애인・비장애인 학습자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수업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상구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는 ‘장애와 비장애, 배움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5개 기관 25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233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6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일상의 순간들이 꽃처럼 피어날 수 있도록, 모두가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청사가 행정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자라는 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6월 1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마루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시·구의원,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모한 구청사를 둘러봤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연면적 2천205㎡에 조성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 ▲1층은 어린이도서관, 로비쉼터, 수유실 ▲지하1층은 한마당홀, 모션인식체험관, 라이브스케치존, 야외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활발히 소통하고 디지털 체험과 학습 등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정 공간이었던 구청사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이제는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즐겁게 방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는 구포~가야 경부선 구간이 정부의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 의견을 결집하기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6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펼친다. 이번 서명운동은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여 주거지 도시재생 추진 및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상부 공간 복합개발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상구는 6월 16일 사상구청과 괘법동 경남약국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10만 서명 확보를 목표로 주민 홍보에 본격 나섰다. 또한, 사상구 홈페이지 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든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상구 전 부서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서명운동에 집중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120년 동안 부산 도심을 가른 경부선 철도로 인해 생활권이 단절되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을 겪어온 사상구민을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염원을 결집하고 나아가 올 연말 정부에서 수립하는 도심지 철도 종합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덕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수원)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관・창문 방충망 설치 및 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충망 설치 및 수리가 어려운 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덕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보조금을 활용해 현관, 창문의 방충망을 설치·수리했으며, 대상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원 바르게살기운동 덕천2동 위원장은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 속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항상 관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하시는 바르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덕천2동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해)봄(돌)봄올케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및 관내 고립 위험 취약계층 주민과 함께 시랑골에코단 발대식 및 환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시랑골에코단 발대식 및 환경이론 교육 ▲2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동 인적안전망 참여자와 노인 취약계층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해)봄(돌)봄올케어사업'의 추진 주체인 시랑골에코단의 발대식이 열렸으며, 이어 기후 위기의 실태와 공동체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환경 이론교육이 병행됐다. 2부에서는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자원순환과 실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배우고 체험해보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회장 한영운)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가하여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갯벌 체험과 공룡박물관 관람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견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한영운 회장은 “북구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