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2월 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달)과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산교차로 테마거리 조성 △연제만화도서관 건립 △건강한 숲 조성 등 올해 완료된 사업을 비롯하여, 2025년 주요 공약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4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구는 총 55개 사업 중 10월 말 기준 41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완료율 75.9%를 달성했으며, 현재 13개 사업을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과 31일에는 3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달 단장은 "구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공약사업이 하나둘씩 완성되어 가는 것을 실감한다”라며 “다소 지연되고 어려움이 있는 사업이 있기는 하나 해법을 모색하여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공약이행평가단 활동을 활성화하여 공약 추진 전 과정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 11월 14일, 12월 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 직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공백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급별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10월에는 교육전문직 및 6급 이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과 12월에는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기관장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소통공감 협의회 ▲부서 간 현안사항 공유 ▲광안리 일원 걷기 및 문화탐방 등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 동기 부여와 소속감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다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교육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송애경)은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더배움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2026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구와 게임으로 수학을 배우는 ▲초등창의수학, 수학이 재밌어!, 교과 연계 프로그램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경제 ▲탁탁 톡톡 그림책&글쓰기 ▲질문으로 세상을 바꾸는 하브루타 토론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교과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반송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으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환경체험교육관(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반여초 학생과 지역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김장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식문화인 김장 체험과 기후·환경 교육을 결합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소친화적 식생활 실천과 지역 공동체 중심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절임 배추와 양념을 활용해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라벨링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체험 이후에는 탄소중립 식문화 교육, 공유·나눔 가치 교육, 참여 만족도 조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오는 20일에 운영하는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모든 재료와 도구는 환경체험교육관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김장 클래스는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높아지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강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에 시작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이벤트’가 지난 3일을 끝으로 총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불법합성(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 참여를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에는 희망하는 초・중・고 15개 학교가 참여했다. 불법합성(딥페이크) 예방 짧은영상 제작에 1,339명의 학생이 총 190편의 작품을 제출하며 불법합성물을 제작·소비·유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불법촬영 예방 인생네컷 촬영에는 3,0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자발적 홍보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사)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전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해강초등학교 교사 ▲ 중등교육 부문 이상석 전 신도고등학교 교사 ▲ 평생교육 부문 김수자 전 주례여자중학교 교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 상 정립 및 교육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988년에 제정되어 37년간 1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해마다 연말에 시상식을 열어왔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이사장은 45년간 유아교육 후학 양성과 생태유아교육의 창시 및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창립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형 숲유치원 확산을 주도했으며, '탁아법', '영유아보육법'제정 운동과 다양한 연대모임 운영 등 유보통합 및 유아교육 제도 개혁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교사는 42년간 ‘한번 사랑 영원한 사랑, 교육사랑! 한 아이 살리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4일 자원봉사자들과 유튜버 홀리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일대 가로수에 뜨개로 만든 나무 옷을 입히는 ‘그래피티니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진선미모사(대표 안순식)와의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료후원과 전문 강사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총 58그루의 가로수가 다채로운 뜨개옷으로 새 단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순식 대표는 “그래피티니팅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도심 속 따뜻한 예술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수 뜨개옷은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기간에 맞춰 전시되며, 병충해 예방 효과와 함께 거리 환경에 따뜻함과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과‘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목표로 총 5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에서는 2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장판, LED전등, 노후 창호 교체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책상과 장롱도 지원했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3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유형 및 생활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개조를 시행했다.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을 깔았으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 동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보경)는 12월 한 달간 동광동 주민센터 1층과 3층에서 ‘일상을 작품으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동광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Chat GPT · 영상제작교실, 사진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수강생들의 빛나는 작품들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깊은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훈훈한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동광동주민센터 1층에는 사진교실과 캘리그라피 교실의 작품이 전시되고, 3층 회의실에서는 Chat GPT · 영상제작 수업 중 제작한 음악과 영상이 상영된다. 민보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고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중요한 장으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즐기면서 연말연시의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석호열 동광동동장은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