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호준)는 지난 6월 5일 복병산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새마을자율방역단과 보건소 방역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중구새마을회와 도농 교류를 하고 있는 산청군새마을회장단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새마을자율방역봉사단은 모기 없는 중구와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공동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하수구 등 공공취약지역과 평소 모기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을 집중 방역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민과 이웃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매년 하절기마다 방역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자율방역단과 보건소 방역대원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활동이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중구가 어느 지역보다 쾌적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민주공원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줍고 담으며 걷는 활동으로, ‘플로깅(Plogging)’이라고도 하며,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공원 일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쓰담걷기 활동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됐다. 한편 중구는 정기적인 쓰담걷기 활동과 함께 환경보호 시민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용두산공원에서 ‘2025 용골 댄스 페스타와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를 사랑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댄스 경연과 함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인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도 새롭게 진행됐다. 현직 치어리더팀의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은 부문별 동시에 진행했고 결선은 메인무대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전문 댄스크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400여 명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용골댄스 페스타에는 전국 30팀(258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용골 출신 댄서 범상길, 김량하, 천권준과 유명 댄스 인플루언스인 벽돌할아버지, 원더총각, 효르의 심사로 9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부문별(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대상(상금 1백만원) ▲우수상(상금 5십만원) ▲장려상(상금 3십만원)을 수상했다. 그리고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13팀(121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현직 치어리더인 목나경, 대한치어리딩협회 부산협회장 최인용의 심사로 6팀이 결선에 진출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린 ‘웰니스 생태여행 – 자연 마주보다’ 행사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과 치유,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깃대종을 잡아라 ▲돛배 만들기·경주 ▲낙동강 생물 전시 및 해설 ▲종이꽃병 만들기 ▲자연일기 쓰기 ▲엽서 컬러링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몰려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챙김 ‘찻자리’ ▲마음산책 ‘걷기명상’ ▲커뮤니티 훌라 댄스 ▲환경인식 버블퍼포먼스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웰니스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녹음이 짙은 생태공원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인근에는 ▲텐트 및 돗자리 피크닉존이 운영되고, ▲보드게임 대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소소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행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제70회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애국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주요 도로변 등 지역 내 여러 곳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회 위원들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석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보건소는 제38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동삼동 절영사거리 일대와 태종대 유원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걸어서 노담(NO!담배) 속으로’플로깅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걸으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겸한 캠페인으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며 담배 없는 거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삼동 영도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부산시민은 속지 않습니다’라는 올해 세계금연의 날 기념 부산시 슬로건과 함께 절영사거리를 지나 푸른어린이공원까지 걸으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금연 홍보와 금연구역 안내 및 흡연자 단속을 병행했다. 그리고 다시 태종대유원지로 이동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플로깅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영도구 보건소는“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자,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로 플로깅 금연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담배 없는 건강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9일,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대한노인회는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비영리단체로, 전국 16개 시ㆍ도 연합회 및 세종직할지소 등을 두고 있으며,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 노인대학,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의 사업 운영을 위한 비용 지원 방법 및 절차를 보완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포상 규정을 신설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기존 준용 조문을 삭제하고, 예산 관련 사항은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따르도록 규정했으며, 노인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기관ㆍ단체 등을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문영미 의원은 “현재 부산연합회는 부산시의 허가를 받아 노인회관을 무상 사용 중이다.”며, “상위법상 계약으로 정해야 하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정서·행동위기학생 정의 신설…실질적 지원 대상 확대 부산광역시의회 송우현 의원(동래구2, 국민의힘)과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5(학생의 정서·행동 지원 등)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조례가 포괄적으로 다루던 정신건강 지원 대상을 ‘정서·행동위기학생’ 중심으로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조례에 반영한 것이 핵심이다. 상담·치료·학습 등 다각적 지원 체계 명문화 개정안은 ▲‘정신건강위기학생’이라는 명칭을 ‘정서·행동위기학생’으로 변경하고, 이를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상적인 교육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 학생으로 정의한 점, ▲정서·행동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 및 지원사업 항목에 명확히 포함시킨 점, ▲이들의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절차와 방안을 새롭게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