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7℃
  • 흐림강릉 7.2℃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9℃
  • 맑음울산 7.3℃
  • 맑음창원 8.3℃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8.5℃
  • 맑음통영 7.9℃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1.1℃
  • 맑음진주 8.8℃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8℃
  • 맑음김해시 7.8℃
  • 맑음북창원 8.5℃
  • 맑음양산시 9.0℃
  • 흐림강진군 8.8℃
  • 맑음의령군 5.4℃
  • 구름많음함양군 6.4℃
  • 맑음경주시 7.2℃
  • 구름많음거창 5.7℃
  • 구름많음합천 7.0℃
  • 맑음밀양 8.6℃
  • 맑음산청 6.8℃
  • 맑음거제 8.5℃
  • 구름조금남해 8.7℃
기상청 제공

김정헌 구청장 '제3연륙교 명칭, 영종 주민 염원 담아 국가지명위 판단 맡길 것'

인천 중구, 22일 ‘제3연륙교 명칭 관련 주민 간담회’ 열고 주민 의견 수렴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 주민의 염원을 담아, 제3연륙교의 합당한 명칭 선정을 위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 청구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명칭 관련 주민-중구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에 대한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과 관련, 중구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 ▲교량의 실제 이용 주체 ▲교량의 위치적 정체성·상징성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 ▲영종 주민의 제3연륙교 사업비 분담을 근거로, 주민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도출한 ‘영종하늘대교’ 명칭을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상정했다.

 

특히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현실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 관문 도시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영종지역에 대한 정책적 보상의 필요성, 사업비 분담 비율 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한 주민들 역시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의 불합리함에 대해 깊이 공감을 표하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로 주민들의 뜻을 확인한 만큼,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공식 통보가 오는 즉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위한 행정적 준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가 영종, 더 나아가 인천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뜻을 모아 제3연륙교 명칭이 교량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91조의3 제2항에 따르면, 구청장은 시ㆍ도지사의 재심의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통보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 첫인상은 ‘어나더 레벨’, 속마음 투표는 ’0표 굴욕’?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각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모델 고소현이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하며 ‘연하우스’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소현까지 김상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우스’에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소현은 “같이 밥도 먹고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인생의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하우스’에서 만날 인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필만 보고 궁금했던 사람은 상현 씨, 다음은 무진 씨”라며 관심 대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누나의 등장에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제 스타일이다”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연하남들 모두 ‘어나더 레벨’ 첫인상의 소현에게 시선을 보냈고, 이에 누나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 후 본희의 마음이 궁금했던 무진은 “데이트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본희는 “소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