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조금동두천 7.7℃
  • 맑음강릉 10.2℃
  • 구름많음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10.6℃
  • 맑음대구 9.5℃
  • 연무울산 10.0℃
  • 맑음창원 9.9℃
  • 구름많음광주 10.8℃
  • 맑음부산 11.9℃
  • 맑음통영 11.7℃
  • 구름많음고창 9.6℃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진주 9.1℃
  • 구름많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8.7℃
  • 맑음김해시 9.8℃
  • 맑음북창원 10.7℃
  • 맑음양산시 10.7℃
  • 맑음강진군 11.4℃
  • 맑음의령군 ℃
  • 맑음함양군 10.2℃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창 7.9℃
  • 맑음합천 9.0℃
  • 맑음밀양 10.4℃
  • 맑음산청 8.7℃
  • 구름조금거제 10.8℃
  • 맑음남해 9.1℃
기상청 제공

사상구, 반려친화도시 도약…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 ·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동시 개최

29일 신라대학교에서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상숲속 반려동물 놀이터’11월 29일 개장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반려문화 축제를 열고 사상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등 반려동물 전용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반려친화도시 사상’으로의 도약을 알린다.

 

◈지역 반려문화의 새로운 장,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

 

사상구는 신라대학교 I-URP사업단과 협력해 오는 29일 오전 10시 신라대학교 동물행동교정교육장 일원에서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사상근린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산책로 개장에 맞춰 기획했다.

 

토크콘서트, 펫션쇼, 어질리티 대회, 돗자리 음악회 등 다양한 메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상구 공식 SNS를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구글폼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참여 기회를 넓힌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상담 ▲행동교정 아카데미 ▲체험·전시부스 ▲멍냥네컷 포토존 등 자유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행사 당일 약 1,500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행운권 추첨, 먹거리존, 반려문화 홍보부스 등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 ‘사상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2.1km 산책로까지 갖춘 반려문화 인프라 확충

 

사상구는 같은 날 오후 2시, 페스티벌과 연계해 사상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에서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의 구간과 시설을 소개하며 사상구의 반려문화 인프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상숲속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해피챌린지 사업(괘법·감전 생활권)에 선정돼 총 1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사상근린공원 일대 약 2,650㎡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하고 반려인 커뮤니티장, 놀이기구, 배변봉투함, 파고라,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다.

 

놀이터는 내년 봄부터 본격 운영된다.

 

또한 약 2.1km 길이의 반려동물 산책로가 조성돼 숲길을 따라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은 사상구가 반려문화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기반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반려친화 도시 사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신영-홍수주, 집안부터 단단히 꼬였다! 절절함 폭발하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등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신영과 홍수주가 어긋난 운명 앞에 섰다.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세자빈이 되어야 하는 김우희(홍수주 분)의 안타까운 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운과 김우희는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왔다. 가족을 잃고 폐위된 후 홀로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던 이운에게 김우희가 손을 내밀었고, 이운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우희에게 쉴 곳이 되어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이운은 김우희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여식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무엇보다 김한철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수 없었기에 이운은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고 김우희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김우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이운과 달리 아버지와 맞서며 적극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