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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AI-양자 기반 국방 AI 실증연구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5사단-SDT-창끝전투, 지역 기반 국방 AI-양자 기초 실증연구 업무 협력,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기대 ”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SDT(주), 사단법인 창끝전투와 함께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기반 국방 AI·양자 기초 실증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5사단)–산(SDT)–학(창끝전투)–관(연천군)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접경지역인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5사단의 실전형 작전 수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전문기업 SDT의 기술, 창끝전투의 전략 연구 역량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첨단기술(AI·양자) 실증연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천군은 이를 기반으로 AI 실증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접경지역 AI·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 AX 대전환, 국방 디지털 전환 정책에도 부합하며, 연천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첨단기술 테스트베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선도적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방(보안) 분야 AI-양자 기초 기술의 실증연구 협력 ▲군(軍)현장에서 요구되는 AI-양자 기반 기술 발굴 및 적용 실험 ▲지역 차원의 AIㆍ양자 전략 수립 자문 및 전문 인력 육성 협력 ▲홍보 및 대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연구 기반 확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연천을 접경지역 AI-양자 등 첨단기술 실증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출발점이자 경기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연천군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작업”이라며 “산ㆍ학ㆍ관ㆍ군이 함께하는 본 연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본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요 기반의 실증연구 시나리오 마련 및 추진 로드맵 수립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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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