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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흥사·내산서원에 산불안전공간 조성 소중한 국가유산 산불로부터 지킨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광군이 산불로부터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흥사와 내산서원 일대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림과 인접한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목조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서원은 한번 산불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되어 선제적 예방이 필수적이다.

 

‘산불안전공간’조성사업은 산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요 시설로 확산되지 않도록 건축물 주변에 안전구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사찰과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산불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군은 현재 전통 사찰인 연흥사와 도 지정 국가유산인 내산서원 주변에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를 제거하고 산불에 강한 수종을 식재해 자연 경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흥사와 내산서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산불안전공간 조성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우리의 귀중한 국가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 내 국가유산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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