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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지역 학생들 대학 간 벽 허물고 미래로”

역사 탐방·소통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인성 갖춘 차세대 리더 육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공동교육센터는 12월 5~6일 창원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및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 일원에서 ‘2025학년도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남 공동교양교육과정 협의회 참여대학 재학생 65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미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리더십 자기진단(CPA)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는 역사 현장 탐방(칠천량해전공원, 옥포해전기념관) ▲타 대학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조별 과제 및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 역사와 소통이 어우러진 1박 2일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컬러성격분석(CPA)을 시작으로, 칠천량해전공원과 옥포해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리더십 버스 투어’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셀프/소통 리더십’ 특강에서 타 학교 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며 여러 사람의 생각이 나와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진정한 리더십을 배우는 여정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님의 사소한 부분까지 배우고, 실제 현장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 공동교육센터 이동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경남지역 대학 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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