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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유일 국토부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우수상

서남동 인쇄문화마을, 지역특화 우수사례로 인정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년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특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간 참여와 민관 협력을 독려하고,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주도형 특화 전략 모델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최종 사례를 선정·발표한다.

 

이 가운데 지역특화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 팀을 이뤄 지역 자산을 발굴·활용하고, 이를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가치를 높인 우수 사업과 활동 사례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동구는 서남동 인쇄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을 기반으로 ‘청년이 그리는 도시재생, 서남동 인쇄문화마을’을 주제로 추진한 차별화된 지역 브랜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인쇄 장인들을 중심으로 쇠퇴한 인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서남동은 인쇄테마거리 조성과 거점 공간 구축을 통해 노후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인쇄굿즈데이’ 개최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며 도시재생 성장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로컬 크리에이터, 조선대학교 도시캠퍼스, 청년마을 ‘서남예술촌’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구축한 지·산·학·관 거버넌스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 ‘모두의 숲’을 중심으로 지역을 촘촘히 연결했다. 서남동 인쇄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을 통해 인쇄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공간이 조성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 안에서 사람이 연결되고 관계가 확장될 때 비로소 꽃을 피운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 창작자들이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활력 있는 서남동 인쇄거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거리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남동 상권 경쟁력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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