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8.7℃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6.4℃
  • 구름조금대구 11.1℃
  • 맑음울산 11.7℃
  • 맑음창원 12.9℃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13.9℃
  • 맑음통영 14.0℃
  • 맑음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진주 12.8℃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8.2℃
  • 맑음김해시 12.8℃
  • 맑음북창원 13.4℃
  • 맑음양산시 14.5℃
  • 맑음강진군 10.0℃
  • 맑음의령군 12.0℃
  • 맑음함양군 10.6℃
  • 맑음경주시 10.7℃
  • 맑음거창 9.6℃
  • 맑음합천 12.8℃
  • 맑음밀양 12.1℃
  • 맑음산청 11.0℃
  • 맑음거제 12.1℃
  • 맑음남해 13.4℃
기상청 제공

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사업장 104개소 적발

대기·폐수·폐기물 통합 점검 도입…총 172건 행정조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6개소(대기 123개소, 폐수 203개소, 폐기물 650개소)를 통합 지도·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04개소를 적발하고 총 172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올해는 2025년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기존 단일 분야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폐수·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봄·장마·겨울 등 취약 시기와 업종별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반 유형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시설 부적정 관리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폐기물 처리기준 및 관리 대장 미작성 등으로, 절반 이상이 기본 준수 사항 미이행에 해당했다.

 

제주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사용·조업정지, 개선명령, 조치명령 등 총 131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과태료 40건(3,619만 원)과 과징금 1건(500만 원)도 함께 부과했다.

 

아울러 제주시는 유해대기측정차량과 무인항공기(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사업장을 상시 예찰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제주시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취약지역과 시기별 점검을 지속해 청정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함안군보건소,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주요 생활 습관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국가 표준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분야에서 개인 유공 표창도 수상하면서 기관과 개인 모두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에서도 개인 유공 표창을 받아 두 사업에서 모두 함안군보건소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입증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분야는 2025년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함안군보건소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거창의 뿌리, 마호운 이사의 헌신과 봉사 이야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마호운 이사는 자신의 고향인 거창을 삶의 뿌리이자 희망으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거창이 잘돼야 내가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문화, 안전,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그의 기여는 거창 발전의 숨은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거창문화원의 이사로 재직 중인 그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전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아림 예술제 위원회와 향토민속보존협의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역 문화는 주민의 자부심입니다. 사라지는 전통을 기록하고 이어가는 일이야말로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전통을 지키는 것이 곧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한다. 마호운 이사는 또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창읍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동하며 주민 복지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의 철학은 "봉사는 거창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 아래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고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다.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도 그는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