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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인연 꽃피운 달서구…미혼남녀 만남행사‘16호 성혼커플’탄생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만남 프로그램 통해 결혼 성과 이어져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구가 주관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리며‘16호 성혼커플’이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2016년 7월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구 주관 만남행사를 통해 탄생한 성혼커플 16쌍을 비롯해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총 212쌍의 성혼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잘 살아보세’ 새마을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혼장려 실천 운동이다.

 

자성(自省), 결연(結緣), 동참(同參)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하는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달서구는 다양한 형태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4년에는 동(洞) 특화 만남행사, 2025년에는 성서·월배·두류권 권역별 만남행사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여행형 프로그램을 접목한 만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16호 성혼커플은 2024년 9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장기동에서 개최된 동 특화 만남행사 ‘요리보고 조리봐도, 또 보고 싶은 그대’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고, 달서구의 ‘셀프웨딩 아카데미’ 강의를 함께 수강하는 등 결혼 준비 과정에도 참여하며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6호 성혼커플인 진&정 커플은“달서구가 조성한 결혼친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을 키우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결혼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많은 커플들이 저희처럼 행복한 시작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행복한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며“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가 청년들이 더 이상 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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