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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 모집

4월 9일까지 해외연수·문화체험 프로그램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 모집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월 9일까지 ‘2026년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참가자 105명을 모집한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기금사업’으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참가자에게는 항공료, 숙식비, 교육비와 사전·사후 교육 등 전 일정에 필요한 비용 전액(여권 및 비자발급비용 제외)이 지원된다. 사전 교육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3박 4일간 진행되며, 현지 적응 훈련과 자기 계발 계획 및 팀 프로젝트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연수 이후에는 성과공유회, 진로 탐방 등 사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해외연수 종료 후에도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등 참여 청소년이 스스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청소년이다. 올해는 2009~2011년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연수 및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15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약 3주간 캐나다에서의 해외연수, 현지 문화 체험, 진로탐색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사다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스스로 인생의 이정표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단순한 경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가능성이 구체적인 미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지원자 466명 가운데 105명이 선발됐으며,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에서 영어 수업,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박 4일 사전교육 성장캠프와 3주간의 해외연수 과정뿐만 아니라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 연계, 국내 대학 진로 탐방 등 참여자들에 대한 사후 관리까지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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