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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 수칙 준수 당부

등교 전 건강 상태 확인 필수, 수포 딱지 앉을 때까지 가정 내 격리 당부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연수구가 봄철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이 활발해지면서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수포성 발진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되는 호흡기 분비물 또는 수포 내용물과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다.

 

집단시설에서는 단 한 명의 환자 발생만으로도 다수의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낮은 아동·청소년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실 환경에서는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수두에 걸리면 얼굴과 몸통을 시작으로 발진이 온몸에 퍼지며, 가려움과 발열을 동반한다.

 

발진은 반점, 수포성 발진, 농포를 거쳐 딱지로 진행되며, 물집에 딱지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전염력이 유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휴지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받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 학생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수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손 씻기 등 예방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진료받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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