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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3.1운동을 다시 되돌아보다』학술대회 개최

- 조규일 진주시장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지역사 중요성 강조 -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 3.1운동을 다시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진주지역 3.1운동의 배경, 그 과정과 영향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역사진주시민모임과 (사)진주문화연구소 공동주관으로 22일 오후 1시 30분 진주교회 비전관(진주시 봉래동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준형 경상대 역사학과 교수, 조헌국 전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중섭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이 주제를 발표하고 조창래씨 외 3명의 토론자가 참여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역사를 되돌아보지 않는 도시 또한 미래를 찾지 못할 것”이라며 지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3.1운동 10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오롯이 “진주 속의 진주를 찾는 밀알”이 되어 진주3.1운동이 지역사회의 큰 역사적인 정신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3.1운동 등 역사적 사료들을 발굴하여 대대손손 전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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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