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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건축 일러스트 展 개최

합천에서 만나는 아날로그 펜 드로잉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일제거리 전시관에서 지난 4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건축 일러스트 展’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날로그 펜드로잉 작가 루시드로잉의 섬세한 펜 터치를 통해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랜드마크들을 재해석해 영상테마파크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성역을 비롯한 상해임시정부 등 13종의 건물이 각각의 특색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탄생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처럼 먼저 전시회를 감상하고 실제 건물을 본다면 영상테마파크의 이모저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루시드로잉 작가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겉모습이 달라지듯, 우리의 건축물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조금씩 변한다”며 “우리의 삶의 흔적이 담겼던 건물을 통해, 그 시절의 삶을 조금이라도 투영하고자 한다”고 전시 소회를 밝혔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루시드로잉 작가의 섬세한 펜 끝을 시작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단순 영화촬영장이 아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탈바꿈 하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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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