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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진주’ 글로벌 마케팅 나선다

-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유럽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확대 노력 -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세르비아(베오그라드), 스웨덴(스톡홀름),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지역에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84개국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두고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무역 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합동으로 추진된다.

종합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현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실시한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하고 수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된 업체이며 진주시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 부품, 중장비, 기계류, 실크, 바이오 등 총 14개 기업이다.

첫 상담회가 열리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지역은 동남부 유럽의 전략적 중심지로서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꾸준히 가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재, 자동차 부품, 화장품, 섬유 원자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저렴한 가격대와 패키지 디자인이 참신한 제품을 선호하여 한국 바이오 제품의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볼보 등 글로벌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스웨덴은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 부품, ICT 등이 주력산업으로 자동차용 부품, 중장비 기계 등에 대한 상담 주선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며 스톡홀름 상담회에서 한-스웨덴 비즈니스 파트너십(BP) 종합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파트너십(BP)은 경제외교활동 사절단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 정상외교를 활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일반 사절단과 달리 비즈니스 포럼과 비즈니스 파트너십(1대1 상담)을 연계 진행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과 상담효과를 높이는데 유리하다. 단독 상담회에서는 섭외가 어려운 유력기업 및 핵심 바이어와의 만남이 용이하여 상담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지역은 지리적으로 유럽 대륙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기계류 및 자동차 부품 수출 전망이 밝다. 특히 화장품 등 한국적, 동양적 제품을 선호하는 등 기계, 자동차 부품업체뿐만 아니라 바이오 업체의 수출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보여 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외에도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유네스코 파리 본부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인근 리모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 기계류 등은 이미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수출상담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금도 우리 기업의 제품이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유럽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의 마중물로 삼아 기업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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