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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새마을운동 49주년 한마음대회

회원 700여 명 한자리…1회용품 안쓰기 동참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제49주년을 맞아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3일 오전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 박우범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 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지도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15명의 지도자가 도지사, 군수, 경찰서장, 중앙회장, 도회장,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오재원 산청읍 이장단 회장과 여은경 산청군 지방행정주사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의문 낭독과 생명살림운동 실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각종 행사 시 1회용품 안쓰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회원들이 참여하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양영규 산청새마을회장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운동으로 살기 좋은 산청군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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