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진주시, 물첨벙·물장구 어린이 놀이장 개장 사전준비 철저

- 조규일 시장 시설물·관리실태 직접 현장 점검 -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25일 물놀이장 개장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실태와 이용객 안전대책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물놀이장 6개소의 시설물 점검과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 뒤 관계 공무원에게 수질검사를 비롯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소(진주실내체육관, 진주종합경기장, 신안둔치, 진주시청, 남가람공원, 석류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두 곳을 추가 운영한다”라며“우리 아이들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