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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학교 만들기 수업, 신기하고 재밌어요~!”

함양군 지난 19일 제1회 어린이박물관학교 개강, 3~12월 월 1회 1년 과정, 유적지답사 등 체험프로

함양군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지역 문화를 이해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제 1회 ‘어린이 박물관 학교’가 지난 19일 개강, 첫 수업에 큰 호응을 얻었다.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4시 함양박물관 세미나교육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실내 수업뿐만이 아니라 함양군 관내 유적지 답사나 관외 박물관 방문 등 야외 수업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실에서 선사시대 유물들을 관람하며 함양 지역의 역사를 공부한 후 곡옥 목걸이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곡옥은 예부터 옥을 반달 모양으로 다듬은 것으로 부정을 막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가 있어 다양한 장신구에 사용돼왔다.

김모(12·함양읍)어린이는 이날 직접 활석을 반달 모양으로 다듬고 끈에 꿰어 목걸이를 완성하며 “신기하고 재밌어요. 직접 만들어보니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실감나게 느낄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교과서를 통해 보기만 한 것들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만들 수 있다” 며 “이번 기회로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문화와 함양 역사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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