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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확충해 아동·여성 폭력 반드시 근절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명예경찰소년단, 등하굣길 도우미 등 운영

함양군은 지난 23일 정한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최근 들어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사건이 끊이지 않아 사회적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주민 등으로 구성돼있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역연대는 지난 한햇동안 연간운영계획을 심의하는 운영위원회와 지역내 아동여성 대상 사건 발생 시마다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 ‘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 ‘또래상담 캠페인’ 등 8건의 폭력근절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아동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학교주변 방범활동 강화, 학부모 순찰대 운영,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 등을 실시하고, 올해 3~12월중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직원,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어린이들이 성폭력개념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내 3개 초교 학생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폭력예방 뮤지컬 공연하는 것을 비롯해 성폭력예방 캠페인 및 찾아가는 성교육, 직장내 성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홍보부스 운영 등 30여건의 성폭력 예방 관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12월 위성초교와 함양초교 42명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을 운영해 학교주변 위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며,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등은 ‘등하굣길 도우미제’를 운영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경찰서와 협의해 방범용 CCTV 8대를 예방효과가 높은 지역에 추가설치하고, 법무부법사랑위원함양지구협의회 주관의 우범지역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며, 저소득층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도 꾀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는데 사회적 인식개선과 맞물려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함양지역연대는 서로 긴밀히 공조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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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