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1기 과정을 지난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관광·한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한방항노화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해 3차례에 걸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를 상시 운영하게 됐다.
전국의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는 수 ~ 금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19기(570명)를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 교육 인원인 12기 360명은 이미 마감되는 등 각 지역의 공직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자기치유 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기(氣)를 충전하는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동의본가 한의원에서 약초 스파, 배꼽 왕뜸 체험과 약첩만들기를 통해 심신을 휴식하고, 한방온열․ 티테라피, 인문학특강, 힐링음악회, 동의보감촌 및 약초매장 투어, 약선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백두대간의 기가 모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기(氣)를 받을 수있는 명소로 이름 높은 3석(석경-귀감석-복석정) 기체험은 신선한 기운을 충전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지역내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한방항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젊은층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겠다”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개인,기업체,사회단체 등이 MT, 워크샵 목적으로 단체로 예약할 때 원하는 프로그램을 맞춤형(당일 또는 1박2일, 2박3일)으로 진행하는 동의보감촌 힐링캠프도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신청은 산청군청 한방항노화실(055-970-6611~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