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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학골 연극패, 위천면민 극단 창단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거창지부의 협업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대표 조점형)와 한국연극협회거창지부(지부장 이종철)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에 선정되었다. 지원금 1,500만원으로 ‘원학골 연극패’를 창단하여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하는 연극고장인 위천면에서 전국 유일하게 주민들의 극단문화가 꽃피우게 되었다.

‘원학골 연극패’ 창단식은 지난 2일 위천면(박완묵 면장)과 연극단원 13명(주민단원 10명, 어린이단원 3명)과 한국연극협회거창지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단장(강봉구)과 총무(이미경)를 선임하고 사업계획과 연습 및 공연일정을 논의 했다.

공연주제는 위천면 금원산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극화한 내용으로 ‘금원산의 황금원숭이’란 작품을 주민들과 공동으로 구성해 무대형상화작업을 통해 공연이 이루어질 것이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중에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유형무형의 소재를 장르별로 지역주민들과 공동체문화의식을 공유하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특색있는 공모사업이다. 예술단체가 아닌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는 거창군 위천면 ‘원학골 연극패’의 연극프로그램이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와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하여 남녀노소 면민이 참여하는 연극단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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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